농촌진흥청은 여름딸기 새 품종 ‘무하’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지난 11일 전북 무주군 재배농가에서 열었다.

이번에 선보인 ‘무하’는 기존 품종들만큼 수량이 많고 당도가 높으면서, 경도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. 수확량은 10a당 약 2.4톤으로 많은 편이며, 경도가 31.9g/㎟으로 기존 국산품종 ‘고하’(25.6g/㎟)보다 높아 수출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. 또한, 과실 크기는 중소형(평균 11g), 모양은 원추형으로 케이크 장식용에 알맞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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